2025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파우스트 공연 정보 및 관전 포인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오페라 파우스트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연 일정부터 예매 방법, 그리고 관전 포인트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았으니, 오페라를 더욱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거예요.

 

 

 

 

공연 일정

 

- 기간: 2025년 4월 10일(목) ~ 4월 13일(일)

-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시간: 4월 10일(목), 11일(금): 오후 7시 30

          4월 12일(토), 13일(일): 오후 5시

- 러닝 타임: 약 17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예매 방법

 

1) 온라인 예매

-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

- 디지털 티켓 발권 및 QR코드로 간편 입장 가능.

 

2) 현장 예매

공연 당일 세종문화회관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가능 (남은 좌석에 한함).

 

3) 티켓 가격

스위트석: 170,000원

VIP석: 150,000원

R석: 120,000원

S석: 100,000원

A석: 80,000원

B석: 50,000원

 

4) 할인 혜택

세종S멤버십,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오페라 파우스트 관전 포인트 3가지

 

1. 스토리와 음악의 조화

독일 대문호 괴테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샤를 구노의 오페라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은 파우스트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2. 독특한 연출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연극을 결합한 '오플레이(O'play)' 형식으로, 배우 정동환이 노년 파우스트 역으로 등장해 한국어 대사를 선보입니다. 연극적 요소가 더해져 더욱 몰입감 있는 무대를 제공합니다.

 

3. 세계적인 출연진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베이스 전태현이 메피스토펠레스 역으로 출연하며, 테너 김효종과 박승주가 파우스트 역을 맡습니다. 소프라노 손지혜와 황수미가 마르그리트 역으로 열연합니다.

 

 

 

 

오페라 파우스트의 주요 캐릭터와 특징

 

이 캐릭터들 각각이 오페라 파우스트의 서사와 음악에 깊이를 더하며, 인간의 욕망과 구원, 죄와 사랑의 주제를 함께 탐구합니다. 공연을 보실 때 캐릭터들의 감정과 선택에 주목하시면 더욱 풍성한 관람이 될 거예요! 

 

 

1. 파우스트 (Faust)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나이 든 학자로, 지식에 대한 열망과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자 합니다.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으며 젊음을 되찾고 사랑, 욕망, 그리고 후회로 가득 찬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특징으로는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그의 행동과 선택은 작품의 중심 갈등을 이끕니다.

 

2. 메피스토펠레스 (Méphistophélès)

악마이자 파우스트를 유혹하는 존재로, 계약을 통해 파우스트의 영혼을 가져가려 합니다. 교활하고 위트 있는 성격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더합니다. 특징으로는 철학적이고도 유머러스한 대사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비꼬는 캐릭터입니다. 또한 작품의 어두운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3. 마르그리트 (Marguerite)

파우스트가 사랑에 빠지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작품의 비극적 요소를 대표하는 캐릭터입니다. 파우스트와의 관계로 인해 비극적 운명을 맞게 됩니다. 특징으로는 사랑과 순수함을 상징하지만, 결국에는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의 거래로 인해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4. 발랑탱 (Valentin)

마르그리트의 오빠로, 가족을 지키려는 의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우스트와의 갈등으로 인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됩니다. 특징으로는 명예와 가족애를 상징하며, 그의 죽음은 이야기의 전환점이 됩니다.

 

5. 시에벨 (Siébel)

마르그리트를 짝사랑하는 소년으로, 그녀를 돕고 지키려 노력합니다. 순수한 사랑을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파우스트와 대조를 이루는 순수한 존재로, 감정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갑니다.

 

6. 바쿠스와 천사들 (Supporting Roles)

바쿠스(와인의 신)와 천사들은 극의 초반과 결말 부분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야기에 초현실적인 요소를 더합니다. 특징으로는 메피스토펠레스와 대조적인 신성한 존재로 등장하며, 구원의 가능성을 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