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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샴푸 고르는 기준 피해야 할 샴푸 성분 3가지

라일락스엔 2025. 4. 5. 14:56

탈모 샴푸, 아무거나 쓰면 더 악화될 수 있어요

 

탈모 고민이 시작되면 샴푸부터 바꾸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성분을 제대로 보지 않고 선택하면, 오히려 두피 환경을 악화시키는 샴푸를 쓰게 될 수도 있답니다.
특히 예민한 두피나 탈모 증상이 있다면, 아래 성분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1. 셀페이트(Sulfate) 계열 계면활성제

대표 성분: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  세정력은 매우 강하지만, 두피의 천연 보호막인 유분과 수분까지 모두 제거해버려요.

- 이로 인해 두피 건조, 자극,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지성 탈모민감성 두피에는 특히 해롭습니다.

- 셀페이트가 포함된 샴푸는 거품이 풍성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두피 pH를 낮추고 민감하게 만들 수 있어요.

TIP: 전성분표에서 Sulfate가 들어간 성분은 피하세요.

 

 2. 실리콘 (Silicone)

대표 성분: 디메치콘(Dimethicone), 아모디메치콘(Amodimethicone)

 

- 머릿결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는 겉모습만 코팅하는 효과예요.

- 두피에 닿으면 모공을 막고, 유분 배출을 방해할 수 있어 염증이나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탈모 케어에는 실리콘 무첨가(실리콘 프리) 제품을 추천드려요.

 

 3. 향료 및 인공색소

대표 성분: Fragrance(퍼퓸), Red/Blue/Yellow 색소 계열

 

- 향은 기분 전환에는 좋지만,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대표 성분 중 하나예요.

- 특히 아토피, 민감성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향료에 의해 가려움이나 열감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인공색소 역시 불필요한 첨가물이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아요.

 

 피해야 할 샴푸는 이런 제품의 특징이 있어요!

- 전성분에 Sulfate, 실리콘, Fragrance가 모두 포함된 제품

- 향이 매우 강하거나, 색이 진하게 착색된 샴푸

- 세정 후 두피가 당기거나 가렵고, 머리카락이 뻣뻣한 느낌이 드는 제품

 

이런 제품은 일시적으로는 좋아 보여도, 장기적으로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샴푸 고를 때 이것만 기억하세요!

✔ 전성분을 꼭 확인하세요 (첫 5~7번째 성분이 중요)
✔ '무실리콘, 무설페이트, 무향료' 또는 '저자극' 표기를 확인하세요
✔ 두피 유형(지성, 건성, 민감성)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세요


마무리 한 마디

탈모 케어는 샴푸 하나로 해결되지는 않지만, 두피 환경을 망치는 성분을 피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매일 쓰는 샴푸, 이제는 '성분 중심'으로 선택해보세요. 건강한 두피에서 건강한 모발이 자랍니다